• 열 번째 봄을 맞으며 진행한 10주기 기억문화제, 10주기 기억식 스케치
• 기억과 추모를 위한 전시 <너희를 담은 시간>, <회억정원>
• 재난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겪는 이 후유증은?

4월 13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아 안산화랑유원지 4.16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기억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전시 및 버스킹 공연, 체험부스 등 사전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본행사에서도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이후 4.16생명안전공원부지에서 안산문화광장까지 시민행진도 이어졌습니다.
10주기가 갖고 있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며 앞으로의 10년이 우리에게 많은 변화와 희망을 가져올거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올해로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를 추모하고 참사 교훈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억식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기억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해수부장관, 경기도지사, 안산시장, 4.16재단이사장,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의 추도사 후 97년생 김지애님의 기억 편지 낭독, 가수 박창근의 공연 및 4160명의 시민합창단의 ‘세월의 울림’ 추모 합창을 끝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로 다시 한번 10주기의 의미를 새겨보며 앞으로도 안산온마음센터는 세월호참사 희생자분들을 기억하고 피해자분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하여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특별한 전시를 준비하였습니다.

회억정원은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유류품을 활용한 창작예술작품 6점과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2학년 학생 37명이 사용했던 유류품과 그에 담긴 이야기가 소개됩니다.
이번 전시는 5/5(일)까지 관람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4. 3. 29.(금) ~ 5. 5.(일)

○ 장소 :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3, 4 전시실